신규 한우육종농가 3호 신규 선정
신규 한우육종농가 3호 신규 선정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8.06.14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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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박시덕, 제주 고성민, 고흥축협 등
한우 종모우
한우 종모우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는 2018년도 신규 한우육종농가 3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년 신규 한우육종농가 선정된 농가는 강원홍천 박시덕, 제주서귀포 고성민, 전남 고흥축협이다.

한우육종농가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예산지원을 받아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102호(농가 97호, 도센터 5호)를 관리 중에 있다.

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 3월 농장후대검정 전문농가 7호로부터 참여 신청을 받아 가축개량협의회(한우분과)실무위원회에서 추천한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서류 및 현지심사를 통해 지난 6월 1일 3호를 최종 선정했다.

한우육종농가사업에 참여한 암소로부터 생산된 송아지의 혈통등록, 능력검정(발육조사 및 초음파촬영)시 두당 10천원~20천원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씨수소를 생산한 한우육종농가에게는 후보와 보증씨수소 선발시 개량장려금(10백만원 ~ 50백만원)이 지급된다.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한우육종농가에서 생산된 우량 보증씨수소(113두)를 선발해 한우사육농가에 인공수정용 정액을 공급해 우수 혈통의 송아지를 생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등 우수 암소집단 구축을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학림 한우개량사업소장은 “향후 한우육종농가에서 생산된 우량 씨수소 정액을 농가에 공급하여 육량과 육질 개량으로 한우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는 수입 개방화 시대 한우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농가 경쟁력 제고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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