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를 활용한 산림교육 체계구축 선도
UCC를 활용한 산림교육 체계구축 선도
  • 김지연 기자
  • 승인 2019.11.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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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휴양림, 산림교육전문가 컨텐츠 공유 및 활용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는 최근 휴양림 이용객이 산림교육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UCC형 숲해설 영상물을 활용한 산림교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UCC형 숲해설 영상물을 활용한 산림교육은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동부지역팀에서 처음 시도하는 숲해설 기법으로, 휴양림 내 산책로 등 주요 체험코스 곳곳에 비치된 별도의 안내판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숲해설 영상이 나오도록 한 새로운 산림교육 서비스 제공 방식이다.

 

국립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시간대에 숲해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된 UCC형 산림교육은, 현재 국립청태산자연휴양림과 국립백운산자연휴양림에서 시범운영 중으로 이용객들의 반응 등을 검토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UCC 영상은 자막과 외국어 등이 포함돼 있어 장애인, 외국인 등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계층들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고 제작한 영상은 숲해설의 전반적인 품질향상과 숲해설가 등 산림교육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전국 자연휴양림과 공유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영덕 소장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기획된 UCC형 자기해설식 산림교육 체계구축으로 이용객이 언제든지 원하는 시간에 숲해설을 받을 수 있게 됐고 산림교육에서 소외되었던 외국인 등에게도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연을 넓힐 수 있는 등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숲이 먼저 국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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