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와 나눔축산운동본부(김태환·김홍길 상임공동대표)는 후계 축산인을 꿈꾸는 전국의 고등학생 13명을 선발해 지난 11월 25일 장학금을 전달했다.

‘후계 축산인 장학금’ 전달 사업은 9월부터 각 도별 교육청을 통해 관내 농생명계열 고등학교 추천을 받아 충북 1명, 경기·강원·충남·전남·경북·경남 2명씩 총 13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한 것으로

이날 전달식에서는 선발된 고등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안승일 총장은 “우리 축산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성장하려면 무엇보다도 젊은 축산 후계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축산을 배우는 젊은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전달한다" 밝혔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축산인을 꿈꾸는 젊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은 물론 어려운 환경에서 생계를 이끌어 가는 축산농가와 경종농가 등에게도 송아지 나눔 행사 및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옥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