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농어업인과 함께 성장할 터”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 “농어업인과 함께 성장할 터”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9.12.06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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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본연 역할 바탕…현장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농어촌공사 창립 111주년 기념식’ 임직원 의지 다져
김인식 사장
김인식 사장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공사 본연의 역할을 바탕으로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혁신성장을 이룰 것입니다”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장은 지난 5일 나주 본사 아트홀에서 열린 ‘농어촌공사 창립 111주년 기념식’을 통해 이 같이 다짐했다.

김인식 사장은 이 자리에서 “농어업인과 함께 성장하고 농어촌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과 농어촌 용수공급을 비롯한 공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면서도, 미래 농어업·농어촌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사업 확대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농어촌공사는 사회적 가치를 공사 운영의 핵심가치로 정하고 공사만의 특화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공사가 추구해야할 비전으로 안전·희망·미래·상생·현장 경영을 제시, 이를 중심으로 분야별 세부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에 들어갔다.

특히 공사가 그간 쌓아온 전문화된 기술과 경험, 노하우를 지자체와 농업인에게 무상 제공하는 공익적 기술지원서비스를 시작하고 농어촌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무상 기술지원서비스로 시설물 안전진단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물점검 119센터’, 농업분야 기술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KRC기술지원닥터’, 지하수 정밀점검 등을 지원하는 ‘지하수지질 기술지원단’, 환경자문서비스를 제공하는 ‘환경컨설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인식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사회적 가치 실현과 함께 농어업인의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는 적극적인 현장경영을 추진하고, 경영활동으로 이뤄낸 성과를 농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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