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여성조직, 도시농협 소비자역할 ‘톡톡’
관악농협 여성조직, 도시농협 소비자역할 ‘톡톡’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1.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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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 산지직송 소비촉진운동 실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 여성조직(주부대학동창회, 부녀회)회원들은 10일 관악농협농산물백화점 야외매장 앞에서 제주 표선농협 노지감귤을 공동구매로 9000kg를 주문해 제주 감귤 산지직송 소비촉진운동 및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주부대학동창회 24개와 부녀회 6개 조직 등 관악농협 여성조직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과잉생산으로 작년대비 50% 이상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감귤 생산 농가와 자매조합의 고통을 분담하고 도시지역 소비자들의 토종입맛을 되살려 감귤 소비가 촉진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다.

 

관악농협 여성조직 회원들은 매번 농산물이 과잉생산으로 농산물 가격이 하락해 힘들어하는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판매에 힘을 모아 공동구매로 농산물 소비촉진 향상 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도 30개 조직이 힘을 모아, 기별로 개인회원들의 주문을 받아 현장에서 판매하기로 했으며 감귤 대량 배송 및 택배, 개별배송은 여성조직 회장과 임원들이 앞다퉈 나서며 가가호호 각 가정에 배송을 해주고 있다.

이렇게 판매한 기금으로 box당 400원을 조성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돕기 출연금으로 쓰여진다.

박준식 조합장은 “무차별적인 수입과일로 인해 소비자들이 입맛이 바뀌고 있어 맛있는 감귤이 천대받고 소비가 줄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지역주민들이 이러한 소비촉진 운동에 많이 동참해서 우리농산물을 많이 애용하여 산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눴음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