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더 강한 1위 기업’ 구축 시동
대동공업, 조직개편·임원인사 단행…‘더 강한 1위 기업’ 구축 시동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1.0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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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창출·매출 극대화 영업 역량 확대’ 초점 맞춰 진행
신임 총괄사장 원유현 전무 선임…미래 농업 대비 신사업 구상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경영 전략 기능을 강화하고, 매출 극대화를 위해 영업 역량을 확대하는데 초점을 맞춘 2020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대동공업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미래 농업 시장의 리더’로서 경영 전략과 기술 개발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진행됐다.

또 국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더 강한 1위’가 되고 6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3위까지 오른 북미와 같은 기반이 탄탄한 더 많은 ‘대동만의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영업 역량의 강화와 관련 부서간의 시너지에 초점을 맞춰 이번에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을 시행됐다.

특히 경영전략, 영업, 공장, 연구소 4개 부문 중 경영전략과 영업 부문을 역할과 권한을 대폭 강화했다.

대동공업 본사 전경.
대동공업 본사 전경.

경영전략 부문에 있어 강경규 미래전략실장(이사)을 경영전략부문장(상무)으로 승진시켰다. 경영전략 부문에 속해 있는 미래전략실은 유지하면서 CFO와 조직문화와 IT시스템을 혁신하기 위한 경영혁신실을 신설하고, 여기에 미래 제품 기획을 강화하기 위해 상품기획실을 편입시켰다.

이와 함께 연구소에 미래 농업 기술을 담당할 연구전략실과 스마트시스템융합실을 신설해 본격적으로 미래 농업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영업도 영업 총괄 사장 직책을 신설해 대동금속 이성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영업 총괄 휘하로 해외영업부문 및 해외영업본부, 국내영업본부, 공장 소속의 서비스영업본부와 상품기획실의 마케팅팀을 편입시켰다.

원유현 신임 총괄사장
원유현 신임 총괄사장

아울러 대동공업은 신임 총괄사장으로 원유현 전무(전략기획부문장)를 선임했다. 원유현 사장은 1970년생으로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물산과 KTF를 거쳐 KT 경영전략실 부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를 역임했다.

원 사장은 기존 농기계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농업을 대비한 신사업을 구상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밖에 김동균 북미유럽총괄부문장이 해외영업부문장(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노재억 개발구매본부장(상무)이 공장장(상무)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또 이종순 대동기어 공장장(전무)이 연구소장(상무)에 임명됐으며, 하창욱 사장은 대동공업 계열사인 대동기어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