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식품 모음집 배포·홍보-판매’ 적극 나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설을 앞두고 우리 농산물과 가공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해 공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설 대목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중소기업의 가공식품을 선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중기중앙회가 함께 마련했다.
이번 설을 맞아 농식품부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우수 농식품 모음집’을 제작·배포했으며, 중기중앙회 회원조합(600여 곳), 13개 지역본부, 노란우산공제센터 등에 모음집을 배포, 온라인 홍보도 병행하는 등 중기중앙회와 협력해 설 선물로 우리 농식품을 많이 활용하도록 홍보해왔다.
16일과 17일에는 중기중앙회관 앞마당에 ‘우리 농식품 홍보·판매장’을 설치해 중기중앙회와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판매에 나서고 있다.
16일에는 농식품부와 중기중앙회 간 업무 간담회를 갖고, 농업계와 중소기업 간의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농업인과 중소기업인은 서민경제의 중심”이라며 “서민경제의 활력을 위해 설 선물로 우리 농식품을 많이 이용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캠페인이 중소기업인과 농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농식품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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