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강서시장 유통인 ‘설맞아 이웃과 온정’ 나눠
가락-강서시장 유통인 ‘설맞아 이웃과 온정’ 나눠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1.17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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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공사, 제수용품 세트·제철 과일 등 전달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가락시장 유통인의 이웃사랑 모임인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 16일 가락시장 인근지역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제수용품 300세트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장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설과 추석을 앞두고 명절 제수용품과 과일 나눔 행사를 매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제수용품 세트 제작에 공사 임직원 자원봉사자가 직접 참여해 이웃을 생각하는 시간을 함께 나누고, 비용절감을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진행했다.

설 차례상 준비에 꼭 필요한 품목인 사과·배·대추·김·북어포·약과·산자·부침가루·튀김가루로 구성된 제수용품 세트는 전달 받는 이웃에게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와 함께 강서도매시장도 강서구 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16일 공사와 강서도매시장의 유통인 및 종사자들과 함께 제철과일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공사와 유통인이 강서구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은 과일은 사과 100상자, 배 100상자, 감귤 150상자, 단감 50상자 등 총 4개 품목 400상자로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김경호 사장은 “가락시장을 비롯한 강서시장은 안심·고품질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복지 지원 활동 등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기 위해 항상 소통하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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