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농업전망’…농업생산액 ‘50조 4380억’ 전망
‘2020 농업전망’…농업생산액 ‘50조 4380억’ 전망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1.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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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소득 ‘4500만원’ 접근·경지-재배면적 ‘감소’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올해 농업생산액은 전년과 비슷한 50조 4380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쌀 가격 상승으로 재배업 생산액이 전년 대비 1.4% 증가해 농업생산액이 전년보다 0.8% 증가한 수치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2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2020 농업전망’을 개최하고 이 같이 예측했다.

김홍상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홍상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농경연에 따르면 재배업 생산액은 전년보다 0.4% 감소한 30조 5720억 원이 될 전망이며, 곡물 생산액은 쌀‧감자 생산액 증가로 전년 대비 1.3% 증가, 반면 채소류 생산액은 3.7%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축잠업 생산액은 전년보다 0.7% 증가한 19조 8660억 원으로 전망되며, 한육우 0.7%, 돼지 0.2%, 계란 3.8%, 오리 5.3%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농가소득은 이전소득 증가에 힘입어 4490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농가소득은 공익직불제 도입의 효과로 이전소득은 전년보다 15.2% 증가한 1144만원이 될 것으로 예측됐고, 이로 인해 농업총수입 증가해 농업소득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1295만 원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농외소득과 비경상소득은 전년보다 각각 2.9%, 1.9% 증가한 것으로 예측됐다.

경지면적과 재배면적도 전년보다 0.6% 감소해 각각 158만ha, 재배면적은 164만ha가 될 전망이며, 농가인구당 경지면적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70.4a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식품소비행태 변화 등으로 중장기적으로 육류‧수입과일의 소비가 증가하고, 곡물‧채소는 감소할 전망이다.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 등으로 중장기 육류와 수입과일의 소비는 연평균 각각 1.5%, 0.7% 증가하는 반면, 곡물과 채소는 각각 0.9%, 0.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