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열어
한돈자조금,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 열어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1.2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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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촌 주민 등에게 3,000kg 한돈 전달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하태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아 ‘2020 설맞이 사랑의 한돈 나눔’ 행사를 열었다.

한돈의 설맞이 나눔 행사는 지난 2014년부터 7년째 개최하고 있는 한돈자조금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CSR)으로, 우리 민족의 대표 식재료이자 대한민국 한돈 농가가 우리 땅에서 정성껏 키운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나누며 명절의 따뜻한 정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태식 위원장을 비롯해 강병호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기획관, 정진우 국장,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장 등 많은 인사와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한돈자조금은 돈의동 쪽방촌 주민들을 비롯해 서울시 노숙인, 쪽방촌 주민을 위해 총 3,000kg의 한돈을 준비해 서울노숙인시설협회에 전달했다.

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한돈 수육을 곁들인 한돈 사골 떡국을 하태식 위원장과 참여인사가 직접 주민에게 나눠드리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또한 한돈자조금에서 준비한 떡국과 불고기 선물세트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에 직접 배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하태식 위원장은 “온 국민에게 뜻 깊은 설 명절인 만큼, 소외되는 사람 없이 국민 모두가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올 한해도 우리 돼지 한돈이 힘이 될 수 있는 곳에 찾아가 다양한 나눔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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