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제10대-11대 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쌀전업농중앙연합회, ‘제10대-11대 회장단 이취임식’ 성료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1.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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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만 회장 “회원 권익보호·쌀의무자조금 도입 이뤄낼 것”
이은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이은만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쌀전업농 회원들의 권익보호와 쌀 산업 발전을 이끌기 위해 반드시 쌀의무자조금을 도입하겠습니다”

이은만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은 지난 29일 한국마사회 럭키빌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10대-11대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은만 회장을 비롯한 11대 임원진.
이은만 회장을 비롯한 11대 임원진.

이은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해부터 큰 농정변화에 대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5월 전면 시행되는 공익형직불제 개편안이 쌀 생산자에 어떤 영향을 줄지 예측하고 발 빠르게 대비하겠다”면서 “특히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른 자동시장격리의 합리적 기준 마련과 올 하반기 예정된 농지법 개정에 대비해 농지임대와 수탁 등 농지은행사업에서도 쌀전업농의 권익 확보와 쌀 농가의 소득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쌀 생산자들의 자존심이 걸린 쌀의무자조금을 도입하기 위해 모든 회원들과 힘을 모아 반드시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내외 귀빈들이 함께 떡 커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은만 회장, 김광섭 제10대 중앙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각도 쌀전업농연합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도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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