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31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치러진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서 이성희 전 낙생농협 조합장이 중앙회장으로 당선됐다.
선거 결과 선거인 총 293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결선 투표를 실시했다. 결선 투표에서 이성희 후보자가 투표수의 60.4%인 177표를 얻어 유남영 후보(정읍농협 조합장)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성희 당선인은 대표 선거 공약으로 ▲전체 조합장 참여 농협 주요 사업 토론 기회 연 1회 이상 마련 ▲중앙회장 선거 직선제 도입 ▲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다양한 하나로마트 운영모델 개발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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