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생균제 6년 연속 중국시장 수출 ‘쾌거’
농협사료 생균제 6년 연속 중국시장 수출 ‘쾌거’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2.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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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바이오 올해 첫 생산품 출고 기념행사 가져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임직원들이 6년 연속 중국 시장 진출 쾌거를 이뤄낸 가운데 올해 첫 출고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임직원들이 6년 연속 중국 시장 진출 쾌거를 이뤄낸 가운데 올해 첫 출고를 기념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가 중국 시장에 6년 연속 생균제를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사료는 지난 2월 12일 군산바이오 공장에서 금년에 첫 생산해 중국에 수출하는 물량(4톤)을 출고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친환경 축산물 생산에 대한 요구는 중국내 시장에서도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산 등이 생균제 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군산바이오가 생산한 생균제 제품인 ‘NongLac’은 전 축종에 사용가능한 사료첨가제로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락토바실러스 에시도필러스, 엔테로코커스 패시엄 등의 유익균이 있어 소화흡수율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군산바이오는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생균제 시장 위축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수출을 계속하여 6년 연속 중국 수출을 이뤄나가면서 국내 생균제의 품질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했다.

군산바이오 김종철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이지만 신제품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 좋은 생균제 생산에 매진해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확대하는 한편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환경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진에도 최선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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