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창립식 개최…공식 출범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 창립식 개최…공식 출범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2.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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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훈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등 5명 상임대표 선출
“농민기본소득 하루 빨리 실현 될 수 있게 노력할 것”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농민기본소득전국운동본부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창립총회와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운동본부는 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한살림연합, 전국도시농업시민협의회, 식생활교육네트워크,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와 정의당 농어민위원회, 녹색당농민위원회, 기본소득당 등 33개 단체와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 정기석 마을연구소장, 이보은 농부시장 마르세 대표 등이 참여해 구성됐다.

창립총회에서는 유영훈 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이사장, 이재욱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장, 강남훈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이사, 조완석 한살림연합회 대표, 이세우 농목농민기본소득특위 위원 5명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차흥도 로컬푸드전국네트워크 대표가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 고문을 맡았다.

이들은 창립선언문을 통해 “우리가 농민기본소득부터 실현하고자 하지만 더 나아가 모든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국민기본소득으로 달려가고자 한다. 농민기본소득은 국민기본소득 실현의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이번 창립으로 농민기본소득이 하루 빨리 실현 될 수 있도록 전 국민적인 운동을 전국 곳곳에서 시민들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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