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사, 학교 영양교사 산지 체험행사 개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서울친환경유통센터가 7월 30~31일 양일간 서울시 소재 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산지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센터는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 산지인 전라북도 남원원예농업협동조합을 방문해 친환경 농산물 공급과정을 견학, 소속 생산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농산물 수급 동향을 청취하고 대체 농산물 사용, 구부러진 오이와 같은 다양한 품위를 공급하는 등 원할한 수급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양교사들은 친환경 농업 특성과 환경적 가치를 공유하는 등 친환경 농산물의 인식 개선을 위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홍태성 공사 산지협력팀 부장은 “산지체험과 같은 산지와 학교 간 소통 행사를 통해 도농상생의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친환경 농업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길 바라며, 향후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산지체험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팜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