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축산업계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물품 전달
범 축산업계 ‘코로나19’ 극복 위한 성금·물품 전달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3.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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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축협운영협의회·강원축협협의회·나눔축산본부 동참
사진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한 목우촌 HMR제품.
사진은 나눔축산운동본부가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한 목우촌 HMR제품.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정문영 천안축협조합장)와 강원축협운영협의회(협의회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조합장)가 지난 3월 2일 코로나19의 극복을 위해 경북축협운영협의회로 2천만원(각각 1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소독용품, 간편식 등의 구입에 사용 될 예정이다. 특히 강원축협운영협의회가 전달한 성금은 지난해 4월경 강원도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했을 때 경북축협운영협의회가 강원축협운영협의회로 전달했던 성금에 대한 답례로 알려지면서 잔잔한 감동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지역을 돕기 위한 운동에는 나눔축산운동본부도 함께 동참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는 지난 3월 3일 대구·경북 재난안전대책본부에 2천만원 상당 7,400인분의 농협목우촌 HMR(가정 간편식)제품을 제공해 코로나19극복에 힘을 보태었다.

정문영 협의회장은 “전달된 성금과 물품이 코로나 19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라도 빨리 종식되길 바란다”면서 “범 축산업계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어려운 일이 생기면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사랑받는 축산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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