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코로나 19 위기 속 생균제 2차 수출 쾌거
농협사료, 코로나 19 위기 속 생균제 2차 수출 쾌거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3.31 15: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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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바이오공장, 중국수출 출고 기념행사 가져
친환경축산물 시장 각축... 농협사료 생균제 품질 '입증'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 임직원들이 2020년도 생균제 중국 수출 물량을 출고하는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 임직원들이 2020년도 생균제 중국 수출 물량을 출고하는 기념행사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 19확산 위기 속에서 지난 2월 1차 수출에 이어 생균제 2차 수출의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공장은 지난 3월 26일 2020년도 2차 생균제 중국수출 물량(7톤)을 출고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최근 중국의 생균제 시장은 면역력 증진을 위한 항생제 대체재 및 소비자의 친환경축산물에 대한 요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일본, 중국 현지 제품들이 치열한 품질 경쟁을 펼치고 있다.

군산바이오는 중국 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등 질병으로 인한 축산시장의 위축 및 코로나19 바이러스 전 세계 확산에 따른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1차 4톤 수출에 이어 2차 중국 수출을 이어가는 쾌거를 이뤄내면서 군산바이오 생균제의 품질 우수성을 입증했다.

군산바이오 김종철 장장은 “순탄치 않은 시장여건에도 불구하고 신제품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질좋은 생균제를 공급함으로써 가축질병 예방 및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축산환경개선 및 농가소득 증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면서 “중국시장뿐 아니라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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