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 나가”…대동공업 트랙터 ‘RX730’ 모델
“내가 제일 잘 나가”…대동공업 트랙터 ‘RX730’ 모델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4.01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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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트랙터, 매출 200억 이상 올려
농협 융자 실적 기준 국내 유일 판매 대수 400대↑ 판매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대동공업 트랙터 RX730.
지난해 가장 많이 팔린 대동공업 트랙터 RX730.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지난해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트랙터는 대동공업에서 생산 판매한 RX730(74마력) 모델이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에 따르면, RX730 모델은 지난해 국내 농협 융자를 기준해 401대가 판매됐으며, 206억 원의 융자 실적을 기록, 트랙터 단일 모델 판매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트랙터 부문의 농협 융자 실적을 기준해 판매 대수 400대 이상, 매출 200억 원 이상을 기록한 모델은 RX730이 유일하다.

대동공업 RX트랙터 시리즈는 RX590(59마력), RX630(64마력), RX680(69마력), RX730(74마력)으로 구성된 50~70마력대의 중형급 트랙터다.

지난 2012년에 첫 선을 보인 후 국내에서만 연평균 1000대 이상이 판매 되 국내 누적 1만대 판매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올해 RX트랙터의 경제형 모델인 RS650C(67마력)을 선보이면서 라인업을 확장해 좋은 판매 실적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동공업은 RX트랙터가 출시 이후에도 국내 트랙터 트렌드에 맞춰 기능과 사양을 업그레이드하고, 지속적인 필드 모니터링으로 품질과 성능은 개선해 높은 제품 경쟁력을 유지, 수도작 및 밭작물 농가에서 꾸준히 사랑 받아오고 있다.

범종구 대동공업 국내영업본부장은 “RX시리즈는 1만대 판매를 목전에 두고 있을 정도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품질과 성능이 검증이 된 트랙터”라며 “RX트랙터처럼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진일보한 신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뿐 아니라 기존 제품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해 나가 국내 농기계 시장 1위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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