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 자발적 동참 이어져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 자발적 동참 이어져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4.21 16: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방, 농가에 정육세트·순직 공무원 자녀에 장학금 전달
이각모 회장
이각모 회장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한돈자조금에서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마음과 마음 사이, 한돈’ 캠페인에 양돈업계의 자발적인 동참이 이뤄지고 있다.

㈜동방(대표이사 이지훈)은 지난해 ASF가 발생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대응의 조치로 예방적 살처분을 했던 200여개 농가에 한돈 정육세트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한돈 소비 침체로 인해 어려워진 농가를 돕고, 특히 재입식만을 기다리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ASF 매몰농가에 대한 응원이 절실하다는 판단 하에 추진됐다.

아울러 작년 말부터 시작된 저돈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돈자조금에서 실시하는 한돈 소비촉진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전 직원들에게 한돈정육세트를 선물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이각모 동방 회장(사진)은 “우리 회사는 양돈 산업과 함께 성장해 온 회사로서, 한돈농가의 어려움은 곧 동방의 어려움”이라면서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 ASF 매몰 농가 사장님들 가정에 작게나마 응원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동방은 공무 중 과로로 순직한 경기도 파주시청 농업기술센터 고 정승제 주무관의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