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일손 돕기 앞장선 ‘농협 임직원들’
농촌 일손 돕기 앞장선 ‘농협 임직원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20.05.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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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반납 안성 육묘장 찾아 농가 도와
장철훈 대표이사가 모판을 나르고 있다.
장철훈 대표이사가 모판을 나르고 있다.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조금이나마 해결하기 위해 농협 임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농촌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임직원 20여명이 김보라 안성시장과 함께 석가탄신일인 30일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소재 육묘장을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경제지주 임직원들과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휴일임에도 영농철 일손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의 현실을 공감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휴일을 반납한 채 벼 육묘장의 모판 나르기 및 생강밭 정비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현장을 찾아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해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농협’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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