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가 농가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동시에 한우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을 최근 출시했다.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비대면 활동 확산과 축산농가의 디지털기기 사용 증가 등의 달라진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한우농가들과 관련업계의 높은 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우 사양관리 필요한 모든 정보 탑재

한우올인원은 이력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농가가 개체정보 등 간단한 자료를 입력하면 농가 사육현황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 단위 및 전국권 통계 비교로 농가들의 사양성적에 대한 상대적 비교가 가능하다.

특히 농가 주요일정이나 발정 및 활동량, 체온 및 음수횟수 알림(바이오센서기기 연동 시) 등 사양관리 시 놓치기 쉬운 점들을 사전설정 후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게 설계됐다.

이밖에도 농협사료가 각종 평가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사양관리 노하우를 정리해놓은 축산백과와 사료급여 프로그램, 한우 시세정보 등을 프로그램 메뉴에 탑재하여 한우 사양관리 시 반드시 필요한 정보를 총망라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바이오센서기기와 연동시켜

이번 출시된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은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축산과학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된 바이오센서기기(특허출원번호 10-2017-0141251, 0141252)와 연동될 수 있도록 구축해 센서기기 이용 시, 한우 개체의 생체정보를 수집하고 데이터 패턴을 분석해 기존 출시된 일반 컨설팅 프로그램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사양관리가 가능하다.

농협사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지난 ’18년부터 팀을 꾸려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19년도에는 「농협사료 주문 앱」을 개발한 데 이어 올해는 「한우올인원 프로그램」을 출시해 내면서 또한번 농가들을 위한 컨설팅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사료 안병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산업 지형이 급격하게 바뀔 수 있음을 대비하여 향후 축산디지털 플랫폼 확충과 빅데이터 구축을 통해 양축농가에 쉽고, 편리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면서 “농협사료와 함께 내 손안의 축산디지털 시대를 열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사료 한우올인원의 이용은 구글플레이, 애플스토어에서 「한우올인원」 검색 후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이상 세부 이용방법은 한우올인원 프로그램 내에 있는 사용매뉴얼과 ‘유튜브 채널’ 「한우올인원」에 업로드 된 이용방법 안내 영상을 통해 참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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