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영업기반 구축 박차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 영업기반 구축 박차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6.24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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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축산경제, 5차 디지털 혁신위 열어 전략 수립

 

디지털혁신위원회 5차 회의에서 축산디지털혁신팀 관계자가 한우DB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디지털혁신위원회 5차 회의에서 축산디지털혁신팀 관계자가 한우DB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지난 6월 22일 농협 본관 회의실에서 ‘2020 축산경제 디지털 혁신 위원회’ 5차 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은 지난 2월 ‘디지털 혁신 추진 보고회’에 이어 3월부터 네 차례 혁신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온라인·오프라인 방식으로 잇따라 개최했으며 핵심과제 추진방향 논의와 디지털 혁신 붐 조성,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 디지털혁신팀은 한우개량에서 유통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농협 축산경제 한우핵심DB’의 주요 활용가능 정보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 현장에서 사업을 담당하는 부서들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에 적용하기 위한 영업전략을 수립·보고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혁신 24개 핵심과제를 단기·중장기·보류과제로 재정립 하고 과제별 추진 목표(완료 기간)를 설정했으며, 지난 3월부터 추진한 RPA(로봇프로세스 자동화) 시범 개발과제(9개) 완료 보고도 실시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종이 없는 ‘그린 오피스’ 환경 조성을 통해 자원 절약뿐만 아니라 자료수정 및 편철 등에 따른 직원들의 시간과 노력을 줄이기 위해 태블릿PC와 휴대폰으로 NHwith 앱에 접속하여 유인물 없이 진행했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사업여건 극복을 위해 빅데이터를 통한 언택트 디지털 영업기반을 구축해 달라”고 강조하며, “우리 주변에 있는 방대한 데이터들들은 활용하지 않는 자료는 무의미해지고 사장되는 만큼 빅데이터의 원석을 발굴해 업무에 맞게 가공하는 프로세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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