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지난 6월 25일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22명의 신임 이사 선출을 최종 확정지었다.

이와 함께 채동욱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전 대검찰청 검찰총장)를 신임 감사위원으로 함께 선출했다.

회원 조합장 이사 후보는 5월 28일 열린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에서 18명의 후보들이 최종 확정돼 이날 대의원 총회를 거쳐 조합장 이사로 최종 낙점됐다. 임기가 만료된 4명의 사외이사역시 지난달 말 이사후보자 추천회의와 이달 초 임시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로 선임된 가운데 대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승인을 마쳤다.

조합장 이사로 선출된 조합장은 △임규종 수원농협(경기) △김재호 신북농협(강원) △김성태(충북) △임유수 세종중앙농협(충남) △김원철 부안농협(전북) △해남농협(전남) △성영근 영천농협(경북) △황성보 동창원농협(경남) △이창철 대정농협(제주) △송영조 금정농협(특광역시) 이상 지역농협 △이재형 평택축협 △박재종 밀양축협 이상 지역축협 △박만수 강릉원예농협 △고평훈 목포원예농협 △최성환 부경원예농협 이상 품목농협 △김영남 대전충남우유농협 △안현구 양토양농축협 이상 품목축협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이상 품목인삼농협 등이다.

임기가 만료된 회원조합장인 이사외의이사(사외이사)는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과 안경환 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명예교수가 새롭게 선임됐으며 박정규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과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교수는 재신임됐다.

이날 대의원들은 또 신임 감사위원 후보에 오른 채동욱 현 법무법인 서평 변호사(전 대검찰청 검찰총장)의 선임을 함께 승인했다.

신임 이사들의 임기는 2020년 7월 1일부터이며, 조합장 이사 임기는 4년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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