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 개최
농협사료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식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7.0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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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성적·농장관리·환경관리 모두 우수한 농가 선정

2012년부터 매년 5∼6농가 선정…올해로 9회째 맞아
농협사료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농가들과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농협사료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농가들과 농협사료 임직원들이 인증식에서 기념촬영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가 2012년부터 매년 한우, 낙농, 양돈, 가금 등 각 축종별 사양성적이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이들에게 ‘대한민국 대표농가’라는 타이틀을 수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9회째를 맞아 지난 6월 30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

금번에 선정된 농협사료의 대한민국 대표농가는 ▲한우 비육부문 명성농장(류재성 대표/충북 옥천), 한마음농장(강덕규 대표/제주 서귀포) ▲한우 번식부문 산아래농장(송기범 대표/전남 장흥) ▲낙농부문 성재목장(신성재 대표/경북 청도) ▲양돈부문 장재농장(김은기 대표/충북 청주) ▲산란계부문 형제농장(김동남 대표/전북 고창)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 대한민국 대표농가들은 농협사료 이용이 5년에서부터 최장 30년에 이르는 등 다양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사양성적에서는 모두 높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농장관리와 축사환경관리 측면에서도 모두 타 농가들의 모범이 되는 선도농가들로 꼽힌다.

대표농가로 선정된 농가에게 농협사료는 대한민국 대표농가 인증패 전달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여행권 등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밖에도 서울시내 문화체험 및 특급호텔 1일 숙박권 제공 등의 축하 프로그램을 통해 그 동안의 노고를 위로하는 조촐한 시간도 마련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농협사료 대표농가는 엄격한 심사기준을 거쳐 통과한 명실공히 각 축종별 국내 최고의 명인들과 다름없다”면서 “오랫동안 농협사료를 애용하시며 높은 사양성적으로 농협사료의 명성을 높여주신데 감사드린다. 높아진 축산농가의 눈높이에 맞춰 앞으로 더욱 우수한 사료를 생산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 대표이사는 또 “축산환경규제 강화,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시름을 나눠주는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기념식에 함께 참석한 이정우 리더스클럽 회장은 “대표농가들과 농협사료가 서로 협력하면서 축산업의 발전을 이뤄 나가는데 미력하나마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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