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친환경 식단 활성화에 ‘앞장’
충북도청, 친환경 식단 활성화에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7.1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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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충북도청 에코-프라이데이 협약 체결
유기농업 메카 충북…친환경농산물 가치 확산 적극 동참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와 충청북도청(도지사 이시종)는 지난 9일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산을 위한 ‘에코-프라이데이’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광 받고 있는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농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식단’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캠페인으로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해 단체 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 제공하게 된다.

현재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는 충청북도청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국립농업과학원, 경기도 광주시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함께 일상 속 친환경 식단을 실천 중이다.

광역도 가운데 최초로 캠페인에 참여한 충청북도청은 대한민국 유기농의 중심지로 잘 알려진 만큼,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을 통해 유기농업 및 관련 산업 가치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형로 위원장은 “친환경 농산물의 메카로 꼽히는 충청북도청이 캠페인에 동참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양 기관이 함께 친환경 농산물의 공익적 가치 확산에 적극 노력하여 친환경 식단 대중화가 실현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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