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자조금, 세븐일레븐과 MOU…판로 확대 총력
한돈자조금, 세븐일레븐과 MOU…판로 확대 총력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09.1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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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활용 상품 개발·공동 마케팅 등 협력체계 구축
지난 9월 10일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의 한돈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9월 10일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의 한돈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식 이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우리돼지 한돈의 소비촉진을 위해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7월 선보인 ‘한돈간편식 시리즈’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자, 양사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한돈 상품 개발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한돈 간편식 시리즈 4종(‘한돈대파구이도시락’, ‘한돈클래식핫도그’, ‘한돈불고기비빔김밥’,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은 출시 이후 편의점 이용객의 큰 사랑을 차지했다. 특히 각 카테고리 별로 ‘한돈통등심돈까스샌드’가 1위, ‘한돈불고기비빔김밥’이 2위를 차지하는 등 4종 모두 인기 상품 목록의 상위권을 차지했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개로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푸드, 냉장 등 다양한 카테고리 군에 한돈을 활용해 차별화된 상품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이밖에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공동마케팅 및 프로모션, 레시피 경진대회를 함께 추진해 다양한 홍보활동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편의점 유통망을 활용해 한돈 농가 판로 확대 지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여건 속에서도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식은 지난 9월 10일 세븐일레븐 본사(중구 수표동 소재)에서 진행된 가운데 하태식 한돈자조금 관리위원장, 박정후 세븐일레븐 상품부문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양사 주요 관계자 10여 명만 참석해 방역지침 준수 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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