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고기 외식산업 판매확대 및 공동마케팅
오리고기 외식산업 판매확대 및 공동마케팅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09.15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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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협회·오리자조금, 포차천국과 상호협약 체결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4일 제2축산회관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과 오리고기 판매 확대 및 외식업 프랜차이즈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과 외식 프랜차이즈 포차천국 ㈜미트더석세스 최문길 대표, 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김연화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이재훈 세프가 특별 참여했다.

이번 협약식은 오리고기 중량 단위 판매 정착과 외식업 프랜차이즈 매장에서의 오리고기 추가 판매 확대 등 2020년 외식 산업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살리기에 목적을 두고 상호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됐다.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오리고기 메뉴 추가 및 오리고기 판매 1년간 추진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및 미디어 홍보 △오리고기 판매 및 유통 실적 상호 공유 및 향후 활성화를 위한 공동 대응 △오리고기 소비 확대 및 중량 단위 판매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이 있다.

협약은 전국 170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한 포차천국과 외식시장 내 오리고기 추가 메뉴 확대를 위해 이재훈 세프가 참여한 메뉴개발에서부터 오리고기 유통 및 온·오프라인 마케팅까지를 포괄한 내용으로 추진된다.

특히, 코로나19로 매우 여려운 상황을 격고 있는 오리축산농가 및 오리계열사와 직접적 소비절벽에 내몰린 외식프랜차이즈에게 새로운 활력을 창출을 도모하는 신호탄으로 착한소비증진의 공동마케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만섭 오리자조금관리위원장(한국오리협회장)은 “본 협약 체결이 오리고기 판매 확대를 통해 어려운 오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리 산업과 외식 산업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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