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29일까지 구이·불고기·국거리 등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가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고향길 방문이 어려워진 가운데 한우고기 선물로 마음을 전하거나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모두 동일하게 진행된다.
한우자조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등심, 안심 등 구이류부터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를 시중가 대비 15%에서 최고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간은 9월 21일부터 추석연휴 전날인 29일까지이며 행사참여업체 및 일정정보는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번 추석에는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태풍피해로 인해 농축수산물 추석 선물보내기 운동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청탁금지법의 선물 상한액이 일시 완화되면서 예년에 비해 한우선물세트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김홍길 한우협회장은 “사회적으로 비대면 소비 분위기와 수해로 지친 농민들을 위한 범국민적 농축수산물 선물운동까지 전개되어 한우농가에게도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며 “국민적 한우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이류부터 정육 등 다양한 부위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추석맞이 한우할인판매 행사는 전국 219개소의 농축협계통매장과 홈플러스(140개점), 롯데마트(113개점), 롯데슈퍼(462개점), GS리테일(320개점), 서원유통(77개점), SSG.COM, 건화, 완주한우협동조합, 여수한우협회직영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