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치 확산 앞장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가치 확산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10.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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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운대‧혜전대‧홍동농협, MOU체결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14일 충청남도 홍성군(군수 김석환),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 혜전대학교(총장 이세진), 홍동농협(조합장 주정산)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산을 위한 ‘에코-프라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캠페인 참여 기관은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친환경 식단’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해 단체 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 제공하게 된다.

 

현재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는 충청북도청을 비롯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농식품유통교육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북도 괴산군 △경기도 광주시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식단을 실천 중이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동시 참여 기관인 청운대학교와 홍동농협과의 협심을 통해 ‘친환경 식품 11번가 입점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교내 친환경 식단을 실천 중인 혜전대학교를 포함해 총 4곳의 민·관 기관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 동참함에 따라 충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형로 위원장은 “이번 에코-프라이데이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친환경 식단을 실천하는 의미 깊은 사례”라며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또한 에코-프라이데이 참여 기관들과 함께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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