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산의 날 맞아 산림 가치 되새기다
제19회 산의 날 맞아 산림 가치 되새기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10.1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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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 더하다
산림청, 기념행사 개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지난 18일 산의 날을 맞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제19회 산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및 지침을 준수하며 산림 유공자와 임업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 규모로 간소하게 진행했다.

 

산림청은 국제연합(UN)에서 2002년을 ‘세계 산의 해’로 선언한 것을 계기로 산림에 대한 국민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10월 18일을 ‘산의 날’로 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올해 산의 날 기념식에서는 ‘숲 속의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 더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산과 숲이 임업인과 국민들에게 주는 물질적·정서적 가치 등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50년 동안 낙엽송 등을 심고 가꾸며 사회적 기업 활동과 산촌발전에 기여한 서경석 회장(한국산림경영인협회 강원지회)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하는 등 산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산림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10명에 대한 정부포상도 이뤄졌다.

박종호 청장은 “국민이 산과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권에 산림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고 임업인과 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기술집약형 임업과 산림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 확보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산림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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