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가-소비자가 뭉쳤다”
“친환경농가-소비자가 뭉쳤다”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10.30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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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팝업스토어 성황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영재)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올해 코로나19와 호우·태풍·재해 등으로 피해를 입은 친환경 농가를 응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오는 31일까지 ‘수원 앨리웨이 광교’에서 ‘친환경농산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팝업스토어’는 친환경농산물을 소비자들이 직접 확인하고 직거래 방식으로 저렴하게 구입하면서 ‘생산자-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협회와 자조금은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를 통해 ‘친환경 인식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현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의 벌크 판매 및 장바구니 사용을 독려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하지 않기’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와 함께 온라인상에서도 친환경농가를 응원하는 캠페인도 이어진다.

협회와 자조금은 내달 5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함께 극복 프로젝트’를 주제로 ‘친환경농산물 펀딩’을 진행, 온라인 몰과 연계를 통해 펀딩 상품 판매를 추진한다.

이어 이번 펀딩으로 기획되는 ‘친환경 먹거리 상품’ 판매를 1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욱 구체화해 향후 온라인 사업으로 확대,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장 및 다각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영재 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환경농가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환경 위기에 대응하는 동시에, 국민 여러분께 최선의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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