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돈개량사업·정책제안 최대한 협력” 다짐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한국종돈업경영인회(회장 오재곤, 이하 한종경)의 법인화(농업회사법인 한종경 주식회사)에 따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과 종돈산업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0월 28일 MOU를 체결했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한종협은 종돈산업발전을 위해 필요한 자료와 관련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다양한 교육을 시행키로 했으며, 한종경은 종돈개량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자료를 함께 공유하는 등 종돈개량사업에 양측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지난 9월 18일 '농업회사법인 한종경 주식회사'로 최종 법인설립이 완료된 한종경은 앞으로 핵군 AI센터와 공동 GGP설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종돈수입 창구 일원화를 비롯한 톱밥 등 공동구매사업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과 관련해 한종협은 한종경과 함께 종돈산업 발전을 위한 개량사업과 정책 제안에 최대한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종돈개량자료에 대한 유전능력평가와 유전체 정보, 개량교육을 실시하고 종돈컨설팅프로그램과 종돈장번식용씨돼지능력평가시스템 등을 활용한 컨설팅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한종경 역시 원활한 종돈개량업무 추진을 위해 협회 종돈개량사업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종축개량협회에서 실시하는 등록과 검정사업에 회원농가들의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 종돈개량을 위해 수집되는 자료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종협과 한종경은 금번 업무 협약을 추진을 계기로 종돈개량사업의 필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알려나가며 회원가입을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종협은 한종경에 사무실과 인력 등 필요한 예산 등도 지원키로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