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농업인의날’ 기념 행사로 열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가 지속되면서 올해 전면 중단됐던 한우자조금의 직거래장터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깜짝 진행된다.
한우자조금은 오는 8일 일요일부터 10일 화요일까지 3일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앞에서 질 좋은 우리 한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두차례 진행되며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한우자조금의 대표적인 행사인 ‘한우직거래장터’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되어 11월 11일 농업인의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워킹스루(Walking thru)’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우직거래장터에서는 한우를 시중가격대비 30~5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우자조금은 또 11월 1일 한우먹는날을 기념해 11월 21일(토)까지 ‘우리한우판매점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 ‘도전! 한우 인싸력 테스트’ 등 한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소중한 사람들과 우리한우판매점에서 몸에 좋은 한우도 먹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QR코드 방문 인증 이벤트(10.30~11.21)’도 진행한다. 우리한우판매점(수도권 58개 매장)에 방문해 매장 테이블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석에서 당첨을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는 총 1,101명으로 ▲ 5만원 상당 한우 선물세트(201명) ▲ 한우 불고기 버거 세트 기프티콘(400명) ▲ 아메리카노 기프티콘(500명) 등 풍성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참여매장 정보는 ‘한우유명한곳’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우유명한곳’ 사이트에서는 간단한 퀴즈를 통해 한우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는 ‘도전! 한우 인싸력 테스트(10.30~11.21)’가 진행된다. 문제를 풀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 30만원 상당 한우 선물세트(1명) ▲ 5만원 상당 한우 세트(30명) ▲ 한우 불고기 버거 세트 기프티콘(7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28일(토)이다.
전국한우협회에서도 ‘한우구매 인증 이벤트’, ‘해시태그 이벤트’. ‘한우사랑 모바일 상품권 할인 판매’ 등 한우먹는날을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 및 ‘전국한우협회(www.ihanwoo.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맞아 그간 한우 사랑을 보여준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한우가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으로서 한우 농가와 소비자들이 더욱 자긍심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