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경주공장, 사료업계 최초 'KOSHA MS' 인증 획득
농협사료 경주공장, 사료업계 최초 'KOSHA MS' 인증 획득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0.11.25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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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성과 극대화 할 수 있는 안전 분야 '최고등급' 인증

유해위험요소 발굴·분석…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성과’
안전보건공단 박용구 지사장, 경주공장 김태연 장장, 경주공장 변기문 생산공무팀장 등 농협사료 경주공장 임직원들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인증패 수여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박용구 지사장, 경주공장 김태연 장장, 경주공장 변기문 생산공무팀장 등 농협사료 경주공장 임직원들과 한국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인증패 수여 후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 경주공장이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KOSHA MS’인증을 취득하고, 지난 11월 23일 인증식을 가졌다.

‘KOSHA MS(Korea Occupational Safety&Health Agency Masnagement System)’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의 요구조건과 국제표준(ISO 45001) 기준체계 및 기존 KOSHA 18001 시스템의 장점을 반영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특히 현장 작동성을 중심으로 예방성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안전 분야 최고등급의 인증 체제로 분류된다.

농협사료 경주공장(장장 김태연)은 “안전사고 예방강화는 물론 보다 안전한 사업장을 만들기 위해 올해 초부터 현장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유해위험요소를 자체 발굴 및 분석했다”면서 “발굴된 유해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제거해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사업장의 경우 산업재해율이 최근 5년간 전체 재해율 대비 60% 이하이며, 평균 사망만인율(사망자수의 1만배를 전체 근로자 수로 나눈 값) 역시 2/3이하로 유지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재해 감소 효과와 함께 기업 이미지 상승, 노사관계 향상 등의 부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KOSHA MS 인증을 시작으로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한편 이를 점차 발전시켜 근로자가 안전하고 건전한 작업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안전보건 분야의 개선은 생산성 및 품질향상으로 이어져 양축농가의 소득증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사료 경주공장 임직원들과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공장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농협사료 경주공장 임직원들과 한국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이 공장 앞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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