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농식품 수출 교두보 터키 시장 적극 공략
정부, 농식품 수출 교두보 터키 시장 적극 공략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9.0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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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이스탄불식품박람회’ 참가…전략품목 등 홍보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정부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관문이자 중동 시장개척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터키에 우리 농식품을 알리기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터키 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인 ‘2018 이스탄불식품박람회(WFI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열렸던 이스탄불 식품박람회 한국관 전경.
작년에 열렸던 이스탄불 식품박람회 한국관 전경.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전 세계 식품바이어가 집결하는 B2B 전문 식품박람회로 작년 기준 29개국, 약 400개 업체와 1만3000명의 바이어가 내방했다.

aT는 터키 및 인근국가의 바이어를 초청해 박람회에 참가한 한국 업체와 상담을 알선하고 한국수출업체의 수출입 애로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터키 현지자문기관을 박람회장으로 초청하여 현장 수출코칭 및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특별홍보관을 운영해 전략품목과 히트상품을 집중 홍보하고, 차와 커피를 즐기는 터키의 문화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관 입구에서 홍삼차등 한국 차를 선보인다.

aT는 최근 터키의 건강식품시장 성장세에 대응한 홍삼제품과 김치, 인삼 등 ‘건강식품’ 및 ‘할랄인증제품’을 선보여 한국식품의 프리미엄․웰빙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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