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경북 영주서 ‘에그투게더’ 진행
계란자조금, 경북 영주서 ‘에그투게더’ 진행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11.27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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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에 단백질 풍부한 계란 1000판 기부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지난 24일 경북 영주시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 영주시(시장 장욱현)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황장규 대한양계협회 영주지부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을 기부받은 봉화군은 푸드뱅크를 통해 영주시 소재 복지시설에 배포했다.

 

영주시에 기부된 계란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계란 농가들 힘을 합쳐 모은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영주는 경북지역 최대 산란계 생산지역으로 약 400여 농가에서 200여만 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영주에서 진행된 에그투게더는 그 의미를 더했다.

김양길 위원장은 “계란농가가 소비자에게 받은 사랑을 더욱 많은 이웃과 나눌 수 있도록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을 이웃과 나누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건강하고 따뜻하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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