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경북 봉화서 ‘에그투게더’ 진행
계란자조금, 경북 봉화서 ‘에그투게더’ 진행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0.11.3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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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 계란 1000판 기부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최근 경북 봉화군청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계란을 기부하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 봉화군(군수 엄태항)에 계란 10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엄태항 봉화군수, 주재원 대한양계협회 봉화지부 도촌양계단지연합회장, 김종준 계란자조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계란을 기부 받은 봉화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화군 소재 복지시설에 배포했다.

 

봉화군에 기부된 계란은 봉화군의 특산물인 봉화송이와 더욱 잘 어울려 그 의미를 더한다. 계란에 풍부하게 함유된 최고급 단백질이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고 봉화송이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이 체내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기 때문에 코로나19가 재 확산되는 시기에 함께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송이버섯은 계란과 함께 장조림으로 먹거나 얇게 썬 송이버섯에 계란물을 입혀 전으로 요리하면 버섯의 향과 계란의 고소함을 즐길 수 있다.

김양길 위원장은 “어려운 가운데서도 계란으로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는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면역력을 높여주는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시기에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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