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행복한 농촌 마을로 ‘제천 도화마을’ 선정
가장 행복한 농촌 마을로 ‘제천 도화마을’ 선정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9.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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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대통령상 수상…깨끗한 환경 조성 등 평가
홍성 거북이마을·밀양 백산마을 등 4개 마을 금상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올해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 금상을 수상한 ‘제천시 도화마을’이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도화마을은 청풍호가 생기면서 수몰에 따라 산비탈로 이주한 마을로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매월 3회 이상의 마을환경정화 및 경관가꾸기 활동으로 깨끗한 환경을 조성·유지하고 있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천시 도화마을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한 제천시 도화마을

또한 마을 공동으로 소득작물인 개복숭아를 함께 심고 가꾸면서 축제 등을 개최해 많은 외부 방문객이 마을을 방문해 소득증대에도 함께 노력하고 있는 점 등이 반영돼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각 부문 금상을 수상한 마을은 ▲소득·체험 분야 ‘홍성군 거북이마을’ ▲문화·복지 분야 ‘밀양시 백산마을’ ▲경관·환경 분야 ‘홍천군 열목어마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분야 ‘제천시 도화마을’ 등이 가장 우수한 마을로 선정됐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해 열리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마을의 특성에 맞는 소득원 개발, 문화 활동의 향유 등을 통한 농촌의 활력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자율적·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사례를 발표·평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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