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번식우 생산성 향상 위해 고영양 사양 체계 도입 필수
한우 번식우 생산성 향상 위해 고영양 사양 체계 도입 필수
  • 김재민
  • 승인 2021.01.0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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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나, 한우마을 프로그램 번식우 생산성 극대화 방안 제안

송아지 성장률·폐사율 개선...암소 출하체중 50kg 증대 등 가능

현재 한우 산업은 사육두수 증가로 2021년을 전후하여 한우 도축 두수의 증가와 그로 인한 큰 소, 송아지 연쇄 가격 하락이 전망되고 있다.

퓨리나는 전망 있는 불황 극복을 위한 전략과 함께 지금까지 번식우 사양 흐름인 저영양 사양이 아닌 고영양 사양으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우 번식에 있어서 생산성의 개선은 곧 출하 두당 비용 절감으로 직결되고 모든 생산 비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핵심이다.

 

저영양 번식우 사료 생산성 저하 원인

퓨리나는 한우 번식우 출하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두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전하고 그 이유를 저영양 사양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한우 번식우는 1년에 송아지 한 마리만 생산하면 충분하다는 인식이 팽배했다. 어미소에게 더 투자한다고 송아지 2마리 낳아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우 번식우에게 급여하는 사료는 가장 저렴한 사료를 선택해 왔는데, 암소의 저 영양상태가 도태암소의 등급저하 뿐만 아니라 전문번식농장들의 생산성을 낮추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퓨리나는 현재의 저 영양사양을 고 영양사양으로 전환할 경우 유질과 유량을 향상시켜 포유 송아지의 성장율과 폐사율을 개선시킨다. 송아지를 살리고 초기 성장을 극대화시키는 것이 번식 농장 수익의 성장 지름길이다.

고영양 사양은 포유기 때 우유 생산과 더불어 몸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초과 생산하며, 초과된 에너지 자원을 통해 분만 후 어미소의 빠른 회복과 강한 발정, 높은 수태율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이는 번식우 1년 1산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마지막으로 고영양 사양은 한우 암소의 육성기 골격 성장과 언젠가 출하될 미래의 암소 출하성적을 향상시켜줄 뿐만 아니라 태어날 송아지의 생시체중도 키워줄 수 있다.

 

고영양 사료 프로그램 ‘퓨리나 한우마을’ 출시

과거 한우 암송아지 6개월령 체중은 150kg이 기준이었으나 이제는 180kg이 새로운 기준이 되었다. 퓨리나사료는 송아지가 커고 한우 개량 속도에 맞추어 번식우 고영양 프로그램인 ‘퓨리나 한우마을’을 출시했다.

퓨리나 한우마을은 사료급이에 대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반추위 발효안정, 유질향상, 송아지 설사감소, 번식 개선을 통해 한우 암소의 숨겨진 가치를 찾아갈 수 있다.

궁극적으로 이를 통해 우시장 1등 송아지를 만들어 낼 수 있고, 1년 1산과 더불어 한우 암소의 도체중을 50kg 향상시켜 출하할 수 있다.

퓨리나는 불황을 이겨내는 전략은 바로 우시장에서 송아지 판매로 최고가를 받을 수 있는 경쟁력, 즉 농장의 생산성이라 진단하고, 이제는 한우 암소의 고영양 사양을 통해 보유한 암소의 숨겨진 능력을 극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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