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GS리테일 ‘한우사업부문’ 업무협약
전국한우협회-GS리테일 ‘한우사업부문’ 업무협약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1.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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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신선·가공·간편식품 공동사업 추진키로

한우 유통 다각화·대국민 홍보 활성화 박차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오른쪽)과 GS리테일 김종수 본부장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우협회 김홍길 회장(오른쪽)과 GS리테일 김종수 본부장이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한우 신선·가공식품 개발 및 유통 등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합작품 ‘한우먹는날 양곰탕’을 출시했다. 양측은 이를 계기로 한우고기 제품 개발부터 판매까지 상호 협력해 한우 유통의 다각화 및 소비활성화를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국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컬래버한 ‘한우먹는날 한우양곰탕’
전국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컬래버한 ‘한우먹는날 한우양곰탕’

그동안 한우고기는 대형마트와 정육점 등에서의 대면 판매가 주류를 이룬 가운데 소고기 가공식품과 간편식의 경우 저가의 외국산과 국내산 육우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하지만 한우협회와 GS리테일 간 협약으로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를 통해 한우간편식이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한우협회와 GS리테일이 컬래버한 ‘한우먹는날 한우양곰탕’은 오는 22일부터 GS리테일 유통망을 통해 본격 출격한다.

이를 기념해 한우협회와 GS리테일은 GS편의점 6,500개 점포에서 한우양곰탕 4만개 분에 한해, 1+1행사를 진행한다.

양측은 한우양곰탕을 시작으로 한우육포, 한우육회 등 신선가공식품은 물론 정육 등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은 제품 런칭에 앞서 지난 13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서 GS리테일 김종수 본부장(전무)은 “국내 축산 농가와의 협업을 고심해 왔는데 축산농가 대표인 한우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상당한 의미를 두고 있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김홍길 전국한우협회장은 “GS25는 국내 최고의 토종 브랜드로 한우 생산자 대표인 한우협회와 함께하는 협업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식품이 소비자들의 삶의 지근거리까지 신선하고 안전하게 공급되어 한우고기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새로운 출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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