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돈팜스 영예의 대상에 ‘도암농장’ 선정
한돈팜스 영예의 대상에 ‘도암농장’ 선정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2.1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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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협회, 성적 우수농가 선정‧시상식 개최
“철저한 기록관리 내농장 생산성 향상과 직결” 소감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맨 오른쪽)이 한돈팜스 우수 농가들에게 시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맨 오른쪽)이 한돈팜스 우수 농가들에게 시상하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선정한 올해 ‘한돈팜스’ 영예의 대상은 도암농장(정휘영 대표, 충남 부여)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한아름농장(한환성 대표, 충북 청주), 우수상은 드림피그(송석찬 대표, 전남 함평) 농장이 각각 선정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는 지난 2월 17일 대한한돈협회 회의실에서 한돈전산경영관리시스템인 ‘한돈팜스’의 성적 우수농가를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돈팜스 성적우수 농가 시상식은 한돈협회가 운영 중인 한돈농가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를 통한 철저한 전산성적 기록관리로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 농가를 매년 선발해 시상하는 것이다. 한돈협회는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농가 참여를 지속 독려하기 위해 올해는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농가를 선정하고 시상과 함께 대상 5백만원과 최우수상, 우수상에 시상금 3백만원과 2백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대상을 수상한 도암농장은 유럽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에 도전할 만큼 우수한 사양관리와 함께 모돈개체 현황판부터 교배기록, 분만기록, 출하기록, 비육돈 현황판까지 현장기록과 이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전산기록관리를 실천하여 그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도암농장 정휘영 대표는 “철저한 기록관리는 내 농장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으로 직결된다. 앞으로도 한돈팜스가 농가들의 대표 전산관리 프로그램으로 승승장구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 하태식 회장은 “위기의 순간일수록 우리 산업의 기초체력을 진단할 수 있는 한돈팜스 전산성적의 중요성이 높이지고 있다”며, “한돈농가들의 꾸준한 전산기록관리가 생산성 향상은 물론 생산비를 절감으로 이어지며 한돈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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