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산농협 당기순익 44억 원 달성
서울축산농협 당기순익 44억 원 달성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2.2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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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업 1832억, 신용사업 6조 433억원 거양

정기총회 열고 출자배당 17억원 등 의결
진경만 조합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비상임이사 선거 당선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경만 조합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비상임이사 선거 당선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은 제64회 정기총회를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지난 2월 24일 실시했다. 2020년 결산보고서 승인 안건은 서면결의로 비대면으로 개최했으며 우수조합원 및 업적평가우수사무소 시상 등은 생략한 가운데 비상임이사 선거를 실시했다.

금번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남성 비상임이사 후보자 14명, 여성 비상임이사 후보자 4명이 출마한 가운데 남성 비상임이사 11명, 여성 비상임이사 3명이 당선됐다.

서울축산농협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사업계획 물량 전 분야에 걸쳐 고른 성장을 거양했다.

경제사업 1,832억원, 신용사업 6조4332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 44억원을 달성, 출자배당 17억원, 이용고배당(준조합원포함) 9억원을 배당키로 의결했다.

사업준비금은 13억원을 적립키로 했다.

교육지원사업으로 방역용 마스크와 생균제, 축산 동계작업복, 축산기자재(배합사료)를 공급해 어려움을 겪는 조합원의 축산경영에 도움을 주었다. 조합원 복지사업으로 건강검진 및 독감 접종을 실시했으며, 신설된 등급 장려금 지급으로 조합원들의 실익 증진에도 기여했다.

이밖에도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 합천축협을 비롯한 4개 조합과의 자매결연 행사를 통해 조합 간 협동조합의 이념을 바탕으로 일체감을 조성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한 상호 교류 확대 와 상생의 계기를 마련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임직원이 혼연일체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지만 금년 역시 우리가 감내해야 할 상황은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라면서 “어려운 때일수록 임직원 모두 희망과 자신감을 갖고 2021년 손익목표 초과달성 및 ‘전국1등 협동조합’의 위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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