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대대적 원가절감 추진 ‘축산농가 고통분담’
농협사료 대대적 원가절감 추진 ‘축산농가 고통분담’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3.0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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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공정과정에 ‘스마트솔루션’ 도입… 생산비 절감 ‘박차’

연간 9억 원 절감 효과 ‘기대’
농협사료 강원지사의 스마트공정 운영시스템 운영 모습.
농협사료 강원지사의 스마트공정 운영시스템 운영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는 국제곡물가격 급등 등 초비상경영체제 돌입에 발맞춰 원가절감방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사료는 현재 전지사(9개소)에 ‘스마트솔루션 4가지’를 도입, 가동 중이다.

스마트솔루션 4가지는 지난해 농협사료가 자체 개발하여 강원지사에 시범 도입한 스마트솔루션으로서 ①사료공장 5대 제조공정(분쇄-배합-펠렛-후레이크-출하)의 배합비, 온도, 압력시간, PDI 등 수많은 빅데이터를 비교분석해 균일한 제품을 생산하는 제품생산정보시스템, ②사료재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사료재고관리시스템, ③제조공정의 전력을 세분화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공정별 전력관리시스템, ④집진기 대기환경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 관리하는 집진기 환경관리시스템을 말한다.

농협사료 관계자는 “금번 스마트솔루션 4가지를 농협사료 전 지사무소에 적용함으로써 연간 약 9억원의 원가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곡물가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방안을 찾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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