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팜’ 수출로 한돈 캔 햄 세계적 우수성 ‘확인’
‘로스팜’ 수출로 한돈 캔 햄 세계적 우수성 ‘확인’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3.0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 한돈 활용한 로스팜 2월 25일부터 싱가포르 수출

부위별 수급 불균형 해소·한돈 우수성 홍보 ‘기대’
해외로 본격 수출을 시작한 롯데푸드의 '로스팜'
해외로 본격 수출을 시작한 롯데푸드의 '로스팜'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00% 한돈으로 만든 캔햄인 롯데푸드의 ‘로스팜’이 2월 25일부터 싱가포르로 수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싱가포르로 수출되는 로스팜은 지난 해 11월 국내 출시된 신제품 ‘K-로스팜’을 수출형으로 변경한 모델이다. 로스팜은 전국 한돈 농가와 상생하고 품질 좋은 국내산 돈육을 알리기 위해 한돈자조금과의 협업을 통해 우리 돼지 ‘한돈’으로 만든 것이 특징이다.

100% 한돈을 사용해 신선하고 깊은 풍미와 탱글한 식감을 살렸으며, 돼지고기 함량은 국내 캔햄 중 최고 수준인 95.03%에 달한다. 제품 패키지에는 한돈 마크를 표시해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번 싱가포르 수출은 1차분으로 로스팜 4만8000캔을 선적하면서 본격 시작됐으며 2021년에만 약 80만 캔이 싱가포르로 수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캔을 돌파한데 이은 괄목할 만한 성과다.

한돈자조금 관계자는 “최근 뒷다리살 재고 적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돈 농가를 위해 국내 다수의 식품 기업들과 다양한 제휴마케팅 사업을 추진하며 한돈 소비 촉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품질 좋은 우리 한돈을 활용한 제품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로도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