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 경제지주가 이달 15일부터 24일까지 장기체류형 실습교육과정인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총 10개월 동안의 이론 및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되어 경남 거창축협 한우전문경영인교육센터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은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진행된다.

금번 교육을 통해 한우사육단계별 사양관리, 축사관리, 사료관리, 개량, 번식 등 전 주기 사양이론과 실습위주의 체계적인 과정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축산경영 기법과 창업에 꼭 필요한 법률·세무 등 한우사육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첫 출발점으로서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교육은 기숙형과 통학형 2가지 형태로 운영되며 60세 이하 한우사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기숙형의 경우 관리비·이용료 등 별도의 부담 없이 10개월 동안 거주하며 생활이 가능하다(교육참가비 기숙형 100만원, 통학형 50만원).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국내 최초로 실시되는 ‘농협 한우전문교육과정’에 많은 한우창업농 준비생들이 참여하여 농협이 후계축산인 육성과 국내 한우산업 기반강화의 요람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모집공고는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www.nhabgroup.com) 및 거창축협 홈페이지(www.gcch.co.kr)에서 확인가능하다.

옥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