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봄철 축산물‘특별 위생 점검’실시
농협, 봄철 축산물‘특별 위생 점검’실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3.25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심축산 가공업체·전문점 대상 위생수준 강화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 축산물도매분사는 축산물에 의한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농협안심축산 축산물 가공작업장 및 판매장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은 △축산물 가공장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가공장 출입자 명부작성을 비롯해 작업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이행상황도 점검하게 된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점검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로 인한 소비자 불신을 없애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이라면서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한편, 농협은 이번 ‘특별 위생 점검’ 결과 부적격 적발된 사업장은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처리·유통·판매 부문에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킨다는 입장이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 담당자가 안심축산 축산물가공장에서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 담당자가 안심축산 축산물가공장에서 축산물 표시기준 준수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