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축산 가공업체·전문점 대상 위생수준 강화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 축산물도매분사는 축산물에 의한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농협안심축산 축산물 가공작업장 및 판매장에 대한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은 △축산물 가공장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가공장 출입자 명부작성을 비롯해 작업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방역 이행상황도 점검하게 된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점검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로 인한 소비자 불신을 없애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 활동”이라면서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한편, 농협은 이번 ‘특별 위생 점검’ 결과 부적격 적발된 사업장은 계약해지·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처리·유통·판매 부문에서 위생·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확산시킨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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