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4월 6일부터 실시
초등 돌봄교실 과일 간식 지원 4월 6일부터 실시
  • 김재민
  • 승인 2021.04.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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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상황 반영 택배, 간식꾸러미 등 공급 방식추가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최소 공급단위 변경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초등 돌봄교실 이용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간식 지원사업이 올해는 등교제한과 같은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급 방식에 간식꾸러미·택배 등을 추가하고 저학년 섭취량을 고려해 최소 공급량 기준 완화 등 학교 현장의 요청을 적극 반영하였다.

학생들에 제공되는 간식은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과일로 구성되며, 세척·절단 등의 과정은 식품안전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어 공급된다.

지난 2월 26일 시설·장비, 작업 공정 등에 대해 엄격한 기준 심사를 거쳐 14개 공급업체를 선정하였으며, 학부모·교사의 높아진 식품 안전·위생관리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반기별 현장점검 등 공급 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한편,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시범사업은 학부모·학생 등 수혜자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사업 결과로써 과일에 대한 아동의 접근성 및 섭취 증가 등 아동 식습관 개선 효과도 확인된 바 있다.

농식품부는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돌봄교실에 제공하는 빵, 과자 등의 간식을 신선한 과일로 대체하여, 아동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국산 과일 소비기반 확대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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