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대 한우정책연구소장에 정승헌 교수 임명
제 2대 한우정책연구소장에 정승헌 교수 임명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4.08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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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농가 위한 '싱크탱크' 진용 갖춰

농가에 필요한 현장형 연구 주력 ‘다짐’
제2대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장에 임명된 정승헌 전 건국대 교수(가운데)가 김삼주 한우협회장(왼쪽)과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대 한우협회 한우정책연구소장에 임명된 정승헌 전 건국대 교수(가운데)가 김삼주 한우협회장(왼쪽)과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한우정책연구소 제 2대 소장에 정승헌 전 건국대 교수를 임명하고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제 2대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장은 “지난 40년간 축산업에서 일하면서 후학을 양성해 온 경험을 살려 한우산업에 봉사하고, 한우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사육현장에 필요한 실증정보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월 1일 제 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정책연구소의 방향성이 농가의 인식과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면서 “현재와 미래 한우산업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정책연구소가 한우농가를 위한 실증연구와 전문가 그룹과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한우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면서 “농가의 경영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한우농가 권익신장과 한우 강소농 육성방안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2대 한우정책연구소는 소장 1명(비상근)과 상근직원 3명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농가경영실태조사를 실시해 중소규모 농가의 육성·지원 등의 대책을 고안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에 있다.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장과 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 사무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정승헌 한우정책연구소장과 한우협회 및 한우자조금 사무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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