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협, 서울에 도시형인력중계센터 운영
서울시·농협, 서울에 도시형인력중계센터 운영
  • 김재민
  • 승인 2021.04.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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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 참여자, 임금외에 교통비·숙박비·상해보험 지원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로나19 등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에 대응하여 서울시·농협과 협업하여 도시 구직자를 농업인력으로 유치하기 위한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도시민을 모집하여 농작업 실습교육,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 후 농촌인력중개센터와 연계하여 농촌에 체류하면서 일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소개해준다.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품목별 농작업 일정 및 인력 수요를 파악하고, 중개된 인력에 대해서는 원거리 교통비, 숙박비 및 단체 상해 보험료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농협과 협력하여 연인원 1,800여명의 도시민을 경기 여주, 강원 양구, 인제, 전북 고창 등 일손이 부족한 지역에 중개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올해는 서울시·농협과 협력하여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농번기가 시작되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서울시, 농협이 협업으로 진행하는 이번 도시형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참여자는 농가에서 제공하는 임금과 별도로 교통·숙박·보험료를 지원받고, 농가 현장에 배치될 도시형인력중개센터의 전문 코디네이터에게 지속적인 농작업 교육과 안전관리를 제공 받게 된다.

도시형인력중개센터는 4월부터 서울시 및 민간 운영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농작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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