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 전개
aT 음식물 남기지 않기 캠페인 전개
  • 김재민
  • 승인 2021.04.1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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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세게식량계획과 함께 환경보호 취약계층 돕기 전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유엔세계식량계획(WFP)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전 세계 굶주리는 사람도 돕는 ‘제로웨이스트, 제로헝거’ 캠페인 확산에 나섰다.

aT는 월 1회 ‘제로헝거 데이’를 추진하고 비빔밥 등 잔반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제로헝거 메뉴를 개발하여 전 임직원 대상 ZWZH 실천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잔반 없는 그릇 사진을 인증하면 친환경 상품을 증정하고 급여에서 자동으로 1인당 5천원 공제해 기부되는 ‘ZWZH 챌린지’도 추진한다. 챌린지를 통해 모아진 임직원의 기부금은 WFP를 통해 전 세계 기아 퇴치를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대외적으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공사가 제작 ‧ 국외 배포하는 매거진에도 담아 해외까지 캠페인을 전파 시킬 예정이다.

aT는 지난해 9월 WFP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고 구내식당 잔반 스캔 시스템을 공공기관 최초 도입하여 직원들의 잔반 줄이기를 유도함으로써 ZWZH 캠페인 실천에 참여해 오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한국인 1명이 배출하는 음식물 쓰레기량은 연간 134kg으로 온실가스 222kg을 발생시킨다. 비용으로 환산하면 어린이 1명에게 8개월 이상의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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